@스톤스(Stones); 음식과 음악이 근사한 스몰푸드 비스트로

갈월동 골목을 탐방하다
신기루처럼 발견한 스톤스
주택가에 간판도 없이
갬성있는 아지트같이 위치하고 있다

지도로 검색해 이름을 알아내고
전화로 예약해서 방문

 

 

스톤스 외관

 

스톤스 내부

작고 분위기 있는 내부공간
갈월동 주민이 모이는
작은 로컬 사랑방 같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다
일단 분위기는 넘조음... 흐

 

 

 

스톤스의 갬성을 담은 공간

귀여워 ㅠㅠ

 

아기자기한 소품들

 

화이트 와인과 와인잔

와인바 라기엔 와인의 종류가 많지는 않다
사장님이 술을 안좋아한다고 하심 ㅎㅎ
음식과 어울리는 컨벤셔널,
내추럴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스톤스 에피타이저

식전에 에피타이저를 내주신다
섬세한 배려가 기분을 좋게한다
한입거리로 하나씩 냠냠

 

 

 

소이소스로 구운 가지, 당근퓨레, 검은깨, 자스민 잎

비쥬얼도 압도하고 맛도 좋았던
재료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
호박퓨레인가 했는데
당근이었다 ㅎㅎ

 

 

 

 

치폴레 마요소스와 건조한 팽이버섯을 곁들인 스카치에그

나도 같이간 분도 굉장히 만족했던
스카치에그
맛있고!! 알차다 ㅎㅎ

 

 

 

 

 

스마일 스카치에그 :)

 

우니&보따르가 스파게티니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서
우니가 올라간 스파게티 주문

 

 

그리고 스톤스는 가격이 엄청 착함...
작게 일인분 정도 양으로 제공돼
여러개를 시켜봐도 부담없다

이런분위기와 이런퀄리티를 내는 가게인데
천원대 음식도 있는게 놀랍고 감사할 따름...

 

 

핸드릭스 진 토닉 with 오이

와우.. 저 핸드릭스 진토닉이
오이향과 함께 향긋하고
너무 맛있었다
담에오면 무조건 저것만 먹을거야

 

 

 

후식으로 제공된 판나코타 with 자두

코스요리 먹으러 온 것도 아닌데
식전 식후 요리들을 다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태리식 우유푸딩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맛있었당...

 

그리고 공간에 있는동안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나중에 인스타 들어가보니
사장님이 취미로 음악 만드시기도하는 분
음악도 신경써서 선곡하셨을것 같았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나만알고싶은 그런 보석함 같은 곳
위치는 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중간쯤
갈월동에 위치하고 있다



또갑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tonesstand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