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공예박물관 맞은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자세히 보면 보이는
작은 가게 문
한국어로 새 조 쇠 금
일어로 읽으면 토리 킨
영어로 쓴건 DORI KING
새의 왕? 쇠로만든 새...?
어떻게 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끔찍한 4개국어의 혼종...?
아시는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완전 세월 그대로
보존? 된 입구 공간
생활사 박물관스러운 비쥬얼
인사동과 어울리는 정취
왕주인님이 앉아계시고
수기 주문서?와 함께
카드계산기가 함께 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
점심시간을 넘겨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고
1층의 오래된 타다미방 같은 곳으로
식사 메뉴는 3종류 였고
전복솥밥 29,000원
조금솥밥 17,000원
송이솥밥 17,000원
간장에 비벼서 먹는
슴슴한 일본식 솥밥
든든하고 따뜻하게
갓 한 밥이 먹고싶을때
좋을 것 같다
가격과 맛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단일메뉴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 있다 생각하고
과거의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가게를 경험해서 만족!
'먹는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역 곱창3대장] @맛집부추곱창 ; 사당역 소곱창 대표주자 (22) | 2022.02.03 |
---|---|
@미키(みき) ; 분위기, 맛, 비쥬얼 삼박자를 갖춘 안양 이자카야 맛집 (10) | 2022.02.02 |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 북촌과 닮은 설화수의 철학을 담은 컨셉 공간 (0) | 2022.01.31 |
@오설록티하우스 북촌점 ; 오설록의 철학을 북촌감성으로 담아낸 티하우스 (0) | 2022.01.30 |
@피키니키 라자냐 (PickyNicky Lasagna) ; 라자냐 종류가 다양한 캐쥬얼 라자냐 바 (0) | 2022.01.29 |